미 영화계, 「제니퍼·빌즈」선풍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미국영화계의 중심지 할리우드에 모델출신 신인여배우 「제니퍼·빌즈」양(19·사진)이 등장, 선풍을 일으키고 있다.
「빌즈」양은 최근 미국서 개봉된 댄스영화 『플래시 댄스』(Flashdance)의 주역을 맡아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플래시댄스』는 지금까지 흥행성적 1위를 고수하며 롱런하고 있는데 이 영화의 주제곡 『Flashdance…What A Feeling』은 「아이린·카라」양이 불러 빌보드차트에서 연속5주간 정상을 차지했었다.
혹인아버지와 에이레계 어머니사이에서 태어난 「갈색 요정」「빌즈」양은 아름다운 몸매와 뛰어난 춤솜씨로 4천여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주역의 행운을 안았다.
「빌즈」양은 또 최근 일본을 방문, 일본영화팬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기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