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영화제 11월15일 대만서 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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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올 제28회 아시아·태평양 영화제가 오는 11월15일부터 19일까지 대만의 타이페이에서 개최된다.
이번 영화제에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태국·홍콩·사우디아라비아·인도네시아·말레이지아·필리핀·오스트레일리아·싱가포르·뉴질랜드·인도·쿠웨이트·대만등 13개국이 참가할 예정이다.
아시아·태평양영화제는 비경쟁영화제를 원칙으로 하고있지만 개최지에 따라서는 경쟁의 성격을 띠기도 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황금 용」(Golden Dragon)상을 내걸고 모두 12개부문에서 경합이 벌어진다.
한편 우리영화계(영화진흥공사와 영화제작자협회)는 이미 이달초 참가결정을 내리고 참가작품과 영화인의 선정작업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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