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번 연속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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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헬싱키AP·UPI=연합】헬싱키서 열리고있는 제1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사흘째인 9일 남자4백m 허들경기에서 미국의 「에드윈·모제스」가 47초50으로 우승, 자신이 보유하고있던 47초13의 세계기록을 깨지는 못했지만 77년이래 이 종목에서 8번째 연속우승이라는 경이적 기록을 수립했다.
특히「모제스」는 10개의 허들중 8번째 허들을 뛰어넘을때 왼쪽신발끈이 풀어졌으나 침착하게 역주, 금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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