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의 정신에 취하다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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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호 30면

다산연구소(이사장 박석무)가 2015년 인문학 강좌를 연다. 다산 정약용의 삶과 사상, 과학세계, 융합정신 등을 주제로 매주 금요일마다 2시간씩(오후 7~9시, 모두 8강으로 진행된다(설 연휴 제외). 송재소 성균관대 명예교수가 ‘다산의 시와 문학 세계’라는 제목으로 글쓰기의 철학을 전하고, 다산연구소 박석무 이사장과 김언종 고려대 한문학과 교수, 문중양 서울대 국사학과 교수 등이 강사로 나선다.

2015 다산 인문학 강좌 2월 13일~4월 17일, 렛츠런 CCC문화공감센터

이번 강좌는 두 번의 기행을 추가했다. 남양주 다산 생가와 실학박물관 등을 당일로 둘러보는 프로그램과 반계서당부터 강진초당·해남녹우당까지를 아우르는 1박2일 프로그램(선택 사항, 각 4만·20만원)으로 나뉘었다.
수강료는 45만원. 신청은 연구소 홈페이지(http://www.edasan.org) 참조해 12일까지 하면 된다. 문의 02-545-1692.

글 이도은 기자 dangdol@joongang.co.kr, 사진 다산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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