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안전교육 3D 애니 50부작으로 국내 첫 제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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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5면

어린이 안전교육 3D 애니메이션이 국내 처음으로 제작된다.

교육 전문 기업 몬테소리와 애니메이션 제작사 조이스퀘어는 12일 애니메이션 '레스큐 독(The Rescue Dog)'의 제작 발표회를 가졌다. 강아지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어린이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 및 대처 방법을 알려주는 작품이다. 모두 세 가지 구조대가 등장하며 시티 레스큐는 도시 안전, 마린 레스큐는 해상 안전, 마운틴 레스큐는 야외 및 산악 안전을 교육한다. 편당 15분으로 구성되며 모두 50부작이 제작된다. 몬테소리 백좌현 대표는 "피부에 와닿는 교육으로 어린이 안전사고에 대한 불감증을 씻어내고 싶다"고 말했다. 올 하반기에 작품 제작이 완료되면 지상파를 통해서도 방영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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