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안전교육 3D 애니메이션이 국내 처음으로 제작된다.
교육 전문 기업 몬테소리와 애니메이션 제작사 조이스퀘어는 12일 애니메이션 '레스큐 독(The Rescue Dog)'의 제작 발표회를 가졌다. 강아지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어린이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 및 대처 방법을 알려주는 작품이다. 모두 세 가지 구조대가 등장하며 시티 레스큐는 도시 안전, 마린 레스큐는 해상 안전, 마운틴 레스큐는 야외 및 산악 안전을 교육한다. 편당 15분으로 구성되며 모두 50부작이 제작된다. 몬테소리 백좌현 대표는 "피부에 와닿는 교육으로 어린이 안전사고에 대한 불감증을 씻어내고 싶다"고 말했다. 올 하반기에 작품 제작이 완료되면 지상파를 통해서도 방영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