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크밸리에서 스키도 타고 ‘썸’도 타고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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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에 있는 오크밸리 리조트가 다채로운 이벤트로 겨울을 달군다.

먼저 이성간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오크밸리 썸 라이딩’ 이벤트가 있다. 이벤트는 셔틀버스에서부터 시작한다. 오전 7시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해 잠실을 경유하는 코스로, 버스 안에서 레크레이션이 진행된다. 스키장에 도착하면 지정된 커플끼리 스키·보드를 즐기고 점심식사 후에는 또 한 번의 짝궁 매칭 게임을 즐긴다. 연결된 커플은 2차 라이딩 후 서울로 귀가하는 일정이다. 이벤트는 이달 31일과 2월14일 단 2회 진행되며, 쿠팡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참가비는 3만9000원이다.

이달 30일과 2월13일, 14일에는 낭만적인 모닥불과 함께 버스킹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오크밸리 모닥불 버스킹’도 진행된다. 서울 학동 보드거리에서 오크밸리 스키장까지 가는 셔틀버스와 스키장에서 공연을 감상하고, 다시 서울로 돌아가는 일정이다. 참가자는 선착순으로 120명까지 받는다. 가격은 2만9000원이다. 070-7601-1141

오는 24일에는 스키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악동뮤지션과 박완규, 신인 걸그룹 밍스 등이 참가하는 특별 무료 공연이 펼쳐진다. 31일 무대에는 블락비와 퍼펄스, 페임어스, 밍스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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