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전팔기 구해라' 민효린…볼륨 몸매 어디가고,헝크러진 머리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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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전팔기 구해라 민효린 [사진 중앙포토]

‘칠전팔기 구해라’ 민효린이 망가짐을 불사한 연기로 첫 방송에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일부러 머리로 얼굴을 가리고 오디션에 참가하는 등 ‘바비인형’ 민효린인 줄 몰라볼 정도로 캐릭터에 몰입했다는 평이다. 이에 과거 볼륨 있는 몸매를 드러낸 화보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칠전팔기 구해라’ 1화에서는 ‘슈퍼스타K2’를 통해 스타가 된 존박, 김그림, 박보람, 장재인, 김지수 등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2010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본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졌다. 아버지의 유작을 세상에 알리는 것이 꿈인 여주인공 구해라(민효린 분)와 죽마고우 쌍둥이 형제 강세종(곽시양 분), 강세찬(B1A4 진영)의 이야기, 그리고 ‘슈퍼스타K2’ 슈퍼위크에서 ‘칠전팔기’라는 이름으로 한 조를 이루게 된 헨리(헨리 분), 장군(박광선 분), 이우리(유성은 분)의 오디션 장면과 강렬한 첫 만남이 공개됐다.

‘칠전팔기 구해라’에서는 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을 주름잡았던 인기 대중가요가 다양하게 편곡되거나 배경음악으로 사용되며 시청자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김원준의 ‘show’로 오프닝 씬을 화려하게 장식, 이어 ‘Music is my life(임정희)’가 여러 명의 ‘슈퍼스타K2’ 오디션 지원자들의 성대를 거쳐 새로운 음악으로 탄생하며 감동과 전율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해라의 오디션 곡이었던 ‘기억 상실(거미)’, 해라와 세찬의 듀엣곡으로 감미로운 느낌으로 재 탄생한 ‘당신과 만난 이날(임기훈)’, ‘칠전팔기’ 멤버들이 빠른 비트로 편곡한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이승환)’까지 이어지며 시청자들을 추억 속으로 빠져들게 했다.

향수를 자극하는 과거 대중음악뿐만 아니라 오프닝 씬에서 보여준 거대 몹(Mob)씬, 휴대폰 벨소리, 구두 소리 등 사물이나 주변의 작은 소음도 멜로디와 비트로 변신하는 등 실험적인 음악씬이 시청자의 이목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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