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한 날씨…기온 큰 폭으로 떨어져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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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절기 중 소한(小寒)인 오늘(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기온은 점차 떨어져 추워진다.

기상청은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아침까지 충청이남지방과 강원도남부는 구름 많다고 6일 전했다. 또 전라북도와 충청북도, 경상남북도, 제주도에서는 비(충청북도 비 또는 눈)가 조금 오다가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다. 충청북도와 경상남북도 내륙에는 안개 끼는 곳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그 밖의 충청이남지방은 아침에 산발적으로 빗방울 떨어지겠다. 경북북부와 강원영서남부에는 눈 날리는 곳 있을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6일 5시부터 24시까지)은 ▲울릉도·독도 5~10mm ▲전라북도, 충청북도, 경상남북도, 제주도 5mm 미만이다.

비나 눈이 그친 후에는 찬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진다. 추운 날씨는 모레(8일)까지 이어진 후 금요일(9일)부터 점차 누그러진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10도로 어제보다 낮겠다. 서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전망이고 그 밖의 해안과 내륙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지겠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1.5~5.0m로 점차 매우 높게 일겠고 남해동부앞바다에서는 0.5~2.0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지만 아침부터 오전 사이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일시적으로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온라인 중앙일보
‘오늘 날씨’ ‘오늘 소한’ [사진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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