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셋째 주 베스트셀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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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구호 전문가 한비야씨는 베스트셀러 작가로도 손색이 없다. 전작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 바퀴 반' '한비야의 중국 견문록' 등이 히트한 데 이어 신간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도 출간 즉시 비소설 분야 정상에 올랐다. 지구촌의 오지를 찾아다녔던 '바람의 딸'에서 지구촌의 상처를 어루만지는 '세상의 딸'로 거듭난 그의 지난 5년간 행적이 웃음과 눈물이 교차하는 감동을 선물한다. '연탄길'의 작가 이철환씨가 고물상을 꾸려나갔던 아버지에 대한 추억을 들려주는 '행복한 고물상'을 찾는 손길도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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