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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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과 함께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이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을 진행, 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50여 개의 털모자를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은 추위로 목숨에 위협을 받고 있는 신생아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자는 취지로 시작됐으며 완성된 모자는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우간다, 에디오피아, 타지키스탄 등지의 신생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한 남자 직원은 "처음 해보는 뜨개질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서툴게 완성된 작은 모자 하나로 추위에 고통 받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알바천국 최인녕 대표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나눔활동으로 더 뜻 깊은 새해를 맞이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회사 내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은 세이브더칠드런이 2007년부터 진행해 온 참여형 기부 프로젝트로 저체온증으로 사망하는 아프리카 및 아시아 신생아들에게 털모자를 전달해 저체온, 감기, 폐렴의 위협으로부터 생명을 지켜주고자 기획됐다.

[사진 제공=알바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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