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 안문숙, 김범수와의 이별 다가오자 눈물 '펑펑'…진심이었나?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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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 함께’에 출연하고 있는 방송인 안문숙(52)이 아나운서 김범수(46)와의 이별이 다가오자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에서는 안문숙·김범수 커플이 삿포로로 마지막 이별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을 통해 서로를 만났지만 이들은 사뭇 진지했다.

이날 안문숙 김범수 커플은 삿포로 상점가를 걸으며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한 거리를 돌아다녔다. 두 사람은 함께 걸으며 아몬드를 사먹거나 노점상에서 맥주를 마시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데이트 중 김범수는 안문숙에게 “커피를 사 올 테니 음악을 듣고 있으라”며 그녀에게 태블릿 PC를 건넸다. 태블릿 PC에는 김범수의 친구이자 사진작가인 조세현(56), 배우인 박철(45) 등의 영상편지가 담겨 있었다.

영상편지의 말미에는 김범수가 깜짝 등장했다. 영상편지 속 김범수는 “갑자기 방송이 끝나 섭섭하고 남자답게 행동하지 못해 미안하다”며 진심을 전했고 안문숙은 눈물을 펑펑 흘렸다.

한편 안문숙·김범수 커플이 출연하는 JTBC ‘님과 함께’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안문숙’‘김범수’‘안문숙’‘김범수’ [사진 JTBC 님과 함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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