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동 서울시청 이전부지에|「예술의 전당」을 건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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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문화예술의 총 본산이 될「예술의 전당」(본지 82년11월30일자 12면보도)건립부지가 서울시청사 신축예정지였던 서울강남구서초동967일대 3만2천평으로 굳혀져 방송광고공사 수입금 4백억원을 들여 오는 85년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문공부는 최근 강남이전계획이 백지화된 서초동서울시청사 신축부지가 ▲잠실올림픽타운에서 10∼15분거리이며 ▲3호터널∼반포대교를 통해 강북문화축(세종로일대)과 연결되고 ▲지하철이 이미 개통돼 있어 86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을 위한 문화올림픽 시설지역으로 적합하다는 점을 들어 관계부처와의 활발한 「예술의 전당」부지 확정협의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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