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루-스타크 밀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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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영국의「앤드루」왕자(22)가 미국의 영화배우「쿠·스타크」양과 최근 런던 중심지의 한 아파트에서 랑데부를 즐기다 3시간만에 기자들에 꼬리를 잡히고 말았다고.
기자들은 26세의「스타크」양이 사우드 켄싱턴에 있는 그녀의 집을 나와 듀크가의 한 화랑 위층에 있는 아파트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추적한 끝에 밀애 사실을 확인.
데일리 미러지에 따르면「앤드루」왕자가 20분 뒤쯤 나타나 주위를 조심스레 살핀 뒤 아파트 안으로 쑥 들어가더라는 것.
선지는 그가 3시간 후쯤 밖으로 나와 사진기자를 포함한 여러 기자들을 보자 질겁하면서 사진에 찍힐세라 1.6㎞떨어진 버킹검 궁 까지 단숨에 달려갔다고.
이 신문에 따르면 랑데부 장소로 제공된 이 아파트는「스타크」양의 친구인 영화제작자 「마이클·화이트」씨의 소유로 두 연인이 밀애를 나누는 장소로 지금까지 이용되어 왔다고.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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