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경희궁자이, 전통·현대미 어우러진 도심 랜드마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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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서울 서대문에서 경희궁자이 아파트(조감도)를 분양 중이다. 이 아파트는 돈의문 1구역을 개발한 단지로, 지상 최고 21층 30개 동 규모다. 아파트 2533가구, 오피스텔 118실로 이뤄진 4대문 안 최대 단지다. 이 중 1085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경희궁자이는 광화문 일대 주상복합 이후 처음으로 공급되는 도심권 대단위 아파트라는 희소성이 높은 편이다. 여기에 교통·자연·문화·편의시설이 가까워 분양 전부터 주택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경희궁자이는 서울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과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을 끼고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다. 서울 도심인 광화문과 서울시청 역시 걸어서 20여 분이면 갈 수 있는 직주근접형 단지이다. 경기초, 이화여·외고, 한성과학고 등 인기 학교와 명동·롯데·신세계백화점 등 각종 쇼핑시설이 인접해 있다. GS건설은 경희궁자이를 도심 랜드마크 단지로 짓는다는 계획이다.

경희궁자이에는 업계 최초로 한국형 동출입구 특화설계인 ‘마당’과 ‘마루’를 적용한다. GS건설은 이 공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사람과 사람, 사람과 환경이 소통하는 ‘소통공간’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종로구 송월길 75 서울교육청 앞에 있다. 분양 문의 1800-8577.

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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