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통해 해외사료수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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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민정당의 민족사관정립특위(위원장 이종찬)는 6일 정태수 문교차관과 이현종 국사편찬위원장을 참석시킨 가운데 해외사료 수집방안 등을 논의.
송지영 의원은 프랑스박물관 지하창고에 가면 아직도 개봉하지 않은 한국관계사료가 50여상자가 있고 중국국민당도 우리의 독립운동관계 자료를 많이 보관하고 있다면서 해외에 있는 사료는 가급적 우리 유학생들을 활용해 조사시키면 전문가양성도 되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게시.
의원들은 국회에 세워진 조각처럼 무슨 뜻인지도 알 수 없는 기념탑과 동상이 서있는 것은 고쳐야하며 단군신화도 학자들에게만 맡기지 말라고 했는데 정 차관은 내년부터 단군신화는 국사교과서에 사실로 다뤄질 것이라고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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