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산컨테이너터미널에서 지게차 사고로 1명 사망

중앙일보

입력

지난 2일 오전 9시 20분쯤 부산 강서구 녹산산업단지 내 은산컨테이너터미널에서 화물차 운전사 김모(61)씨가 지게차에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김씨는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과다 출혈로 숨졌다. 경찰은 운전자 박모(41)씨가 지게차를 후진 주행하던 중 김 씨를 보지 못하고 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지게차 운전자 박 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 중이다. 사고가 발생한 은산컨테이너터미널은 은산해운항공의 계열사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