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황기순(42)이 7세 연하의 신부를 맞아들인다.
22일 황기순의 측근에 따르면 황기순은 오는 10월22일 중학교 교사인 윤모씨(35)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으로 현재 식장을 물색하고 있는 중이다.
이 측근은 "두 사람은 1개월쯤 전 양가 인사를 마치고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며 "윤씨는 너무 착한 사람이다. 두 사람 모두 좋은 사람이니만큼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황기순은 지난 4월까지 KBS2 '쇼! 행운열차'에 출연했으며 지난 11일부터 22일 새벽까지는 5년째 계속하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휠체어를 기증하기 위한 '사랑더하기 사이클 대행진 투어'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