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권진아 신곡 발표…'잊지 말기로 해' 8개 음원사이트 1위 석권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가수 성시경(35)이 권진아(17)와 함께 부른 신곡 ‘잊지 말기로 해’를 발표해 화제다.

3일 자정 발표된 성시경의 ‘잊지 말기로 해’는 같은 날 오전 8시 기준 멜론, 벅스, 지니, 올레, 엠넷, 소리바다, 몽키3, 네이버뮤직 등 8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잊지 말기로 해’는 성시경과 권진아가 함께 호흡을 맞춘 곡이다. 성시경 특유의 부드럽고 섬세한 감성표현과 최근 가요계 뮤즈로 떠오른 권진아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어우러져 감동을 선사한다.

‘잊지 말기로 해’는 리메이크곡으로 1989년 포크뮤지션 장필순의 1집 수록곡이 원곡이다. 장필순이 작사, 가수 김현철이 작곡했으며 이후 이문세와 이소라 등 유명가수들에 의해 불려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권진아는 지난해 11월 방송된 SBS 오디션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3’에서 부드러운 음색으로 주목받은 바 있으며 현재는 유희열이 이끄는 안테나 뮤직에 소속돼 있다.

성시경은 3일 자정 각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잊지 말기로 해’를 선공개하고 이어 9일 자정에는 스페셜 리메이크 앨범 ‘윈터 원더랜드(Winter Wonderland)‘를 전격 발매할 예정이다. 성시경은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열리는 ‘성시경 전국 투어 콘서트 - 겨울’을 앞두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