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템플스테이 위크, 1일부터 7일까지 진행…어떤 이벤트 준비됐나?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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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템플스테이 위크’가 열린다.

서울시는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함께 이달 1일부터 7일까지를 ‘서울 템플스테이 위크’로 지정했다. 이에 서울 시내 사찰 9곳에서 무료 템플스테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관문사, 국제선센터, 금선사, 길상사, 묘각사, 조계사, 진관사, 봉은사, 화계사 등 총 9곳에서 진행된다.

사찰별로 진관사에선 사찰음식 만들기 체험, 금선사와 길상사 등은 108배, 관문사는 발우공양, 조계사와 봉은사는 연꽃등 만들기, 화계사는 포행(걷기 명상), 국제선센터는 운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당일 또는 1박 2일간 머무를 수 있다.

또 행복한 내년을 위한 기원을 담아 미래의 나에게 엽서를 보내는 ‘타임 레터(Time Letter)’ 이벤트도 열린다. 엽서를 받을 시기는 한 달부터 1년까지 정할 수 있다.

‘서울 템플스테이 위크’ 참가 신청은 오는 4일까지 템플스테이 공식 홈페이지(www.templestay.com)를 통해 가능하다. 홈페이지 상단의 ‘템플스테이 신청’ 메뉴를 클릭하고 사찰과 프로그램을 선택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이밖에 서울시청 내 시민청 부스 현장에서도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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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템플스테이 위크’ [사진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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