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위활용기간 연장될 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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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기국회 의사일정협의를 위해 모인 15일 상오 여야총무회담은 상임위 활동일수를 늘리고 예결위 구성을 앞당기자는 야당측의 요구로 17일 다시 회담을 갖기로 하고 종료.
이종찬 민정당 총무는 운영위가 마련한 시안을 총무들이 검토했으나 조정할 문제가 있어 구체적 일정작성을 16일 부총무들이 다시 논의토록 했으며, 야당이 요구하는 상임위 활동기간연장은 「상임위중심 국회운영」이라는 내 뜻과도 맞는다고 말해 다소 늘어날 수 있음을 시사.
총무회담에서 임종기 민한, 이동진 국민당 총무는 △정치·외교·안보 △경제 △사회 등 3개로 되어있는 대정부질문 의제 중 「정치」를 독립의제로 하여 4개로 세분하자고 주장해17일 회담 때 같이 논의키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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