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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이종석, 식빵키스에 안방극장 "달달"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배우 박신혜(24)와 이종석(25)이 달콤한 ‘식빵 키스’를 선보였다.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에서는 기자가 되기로 다짐한 달포(이종석 분)와 인하(박신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YGN 방송국의 카메라 테스트를 무사히 합격한 달포와 인하는 마지막 관문인 토론 테스트만 남겨두고 있었다. 달포는 공필(변희봉 분)에게 전화를 걸어 카메라 테스트에 합격 소식을 전하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공필은 “잘만 하면 인하와 달포가 같이 출근하겠네”하며 달포와 인하의 합격소식에 흡족해했다. 그러나 달포의 마음을 눈치채기 시작한 인하의 아버지 달평(신정근 분)은 두 사람이 함께 출근길에 나서는 모습을 상상했다.

달평의 상상 속에서 인하는 달포의 넥타이를 매주며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이 모습에 달포는 인하가 입에 물고 있는 식빵을 베어 물며 일명 ‘식빵키스’를 선보였다. 이를 상상하고 있던 달평은 “안돼!”라고 소리쳐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인하는 자신이 달포를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인하와 달포는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동갑내기 조카와 삼촌 사이이다.

한편 ‘피노키오’는 진실을 좇는 사회부 기자들의 삶을 그렸다. 24시간을 늘 함께하며 전쟁같이 보내는 이들이 서서히 설렘을 느끼고 마음의 문을 여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온라인 중앙일보
‘피노키오’‘박신혜 이종석 식빵키스’ [사진 SBS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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