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개씨 10년만에 금의환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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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이번 인사의 하이라이트는 서울지검 차장 3자리로 고시 13(61년), 14, 15회가 한명씩 차지해 대체로 무난한 인선이었다는 평. 부장검사 자리로는 최고 요직으로 꼽히는 서울지검 공안부장에 이건개 대검 중앙수사부 1과장(사시1회·66년)이 기용돼 사시 출신으로서는 유일하게 서울지검 부장으로 발탁돼 대영전이라는 평.
특히 이공안부장은 30대 초반에 서울시경 국장을 지낸후 검찰에서 소리없이 지내다 10년만에 금의환향한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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