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8개월째인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지난해 크리스머스를 앞두고 육체파 여배우 「라뭘·웰치」(42) 가 처음으로 뮤지컬에 데뷔했다고해서 대단한 화제가 됐던 『올해의 여성』(Woman of the Year)이 8개월째 인기리에 공연되고 있다.
처음엔 「라뭘·웰치」의 브로드웨이 데뷔에 대해 본인과 주위에서 성공여부가 의문시됐는데 이제 그 기우는 말끔히가시고 공연이 거듭될수록「라뭘·웰치」의 개인적인 인기나 뮤지컬의 인기는 치솟고 있다.
『나는 그 어느 누구도 흉내낼수 없는 에너지와 동작으로 쇼를 이끌어갈생각』이라고 기염을 토하고 있다. 흥행에 성공하자 극단측은「라뭘·웰치」에게 입장료수임의 10%를 개런티로 주고있는데 그 액수가 한달 평균 3만달러(약2천2백만원)정도. 이 뮤지컬은 뉴욕 팰리스극장에서 공연중.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