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95%효율 간염백신 첫 생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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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뉴욕15일UPI=연합】세계 최초의 간염백신이 현재 생산 중에 있어 이로 인해 매년 약5천명의 생명을 구할수 있을 것이라고 제조회사의 연구개발담당자가 밝혔다.
이 백신은 95%의 효율성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펜실베이니아주 궤스트포인트 소재 미크샤프앤드돔 연구소의 바이러스 및·세포 생물학연구부 주임인「모리스·힐러먼」박사는 이 백신이 B형 간염용이며 지난해11월 미 식품의약국 (FDA) 의 생산허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힐러먼」박사에 따르면 1회 주사비용이 30달러인 이 백신은 3번 맞는 것이 좋다는데 두 번째 주사는 첫 번째 주사 후 한달 후에, 그리고 세 번째는 두 번째로부터 6개월 후에 맞게되며 효능촉진을 위해서는 5년 후 한번 더 맞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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