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연 인기1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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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해태 타이거즈의 1루수 김봉연 선수가 한국프로야구 첫 올스타전에 출전할 베스트10 인기투표에서 총 3만3천5백48표를 획득, 최고 인기스타임이 입증됐다.
한국야구위원회가 2주일(1일∼13일)에 걸쳐 서울·대전·대구·부산·광주·전주 등 6개 구장 입장객을 상대로 한 투표 및 동기간에 「주간스포츠」및 「스포츠동아」애독자를 상대로 한 인기투표를 종합한 결과, 총 5만7천4백3표 중 무효표 2천1백76표를 제외한 5만5천2백27표를 집계, 60·7%에 해당하는 3만3천5백48표가 김봉연 선수에게 집중되었음이 밝혀진 것이다.
올스타전은 7월1일 부산에서 1차전을 가지며 3일은 광주에서 2차전, 4일엔 서울에서 3차전을 벌이게 된다.
▲동군=김영덕(OB감독) 박철순(OB투수) 이만수(삼성포수) 신경식(OB1루수) 배대웅(삼성2루수) 김용희(롯데3루수) 오대석(삼성유격수) 장태수(삼성좌익수) 정구왕(삼성중견수) 윤동균(OB우익수) 김우열(OB지명대타자)
▲서군=백인천(MBC감독) 김용남(해태투수) 유승안(MBC포수) 김봉연(해태1루수) 김인식(MBC2루수) 이광은(MBC3루수) 정영기(MBC유격수) 이종도(MBC좌익수) 김우근(해태중견수) 김준환(해태우익수) 백인천(MBC지명대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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