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 북경 육상에 15년만에 소 초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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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북경7일=연합】중공은 오는 18∼20일 북경에서 열리는 국제육상경기대회에 15년만에 처음으로 소련을 초청했다고 중공관영 신화 두 통신이 7일 보도했다.
중공육상협회는 이날 소련을 비롯, 타이 일본 인도 체코 동독 핀란드 루마니아 트리니다드토바고 등 9개국을 이번 대회에 초청했다고 밝혔다.
중공이 소련을 초청한 것은 지난 15년만에 처음인데 중공-소 관계는 최근 들어 정치적인 관계를 배제한 상황아래 검차 개선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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