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비, 사생팬 출신 기자…"찌라시나 SNS 통한 정보 습득 빨라…"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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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유비(24)가 사생팬 출신 기자 역을 맡았다.

6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의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이종석 박신혜 이유비 김영광 등이 참석했다.

이유비가 연기하는 윤유래는 과거 아이돌 그룹의 사생팬 출신 기자 역할이다. 청진기까지 동원해 대기실을 엿듣던 근성 덕분에 어떤 아이템도 포기하지 않고 기사로 만들어 오는 인물이다. 찌라시나 SNS를 통한 정보 습득도 빨라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피노키오'는 거짓 이름으로 사는 택시 기사 출신 기자, 거짓말을 못하는 피노키오 증후군을 가진 기자, 어릴 적부터 부족한 것 없이 살아온 재벌 기자, 극성 사생팬 출신 기자 등 저마다의 꿈을 안고 진실을 쫓는 다양한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성장 멜로 드라마다.

지난해 큰 인기를 모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박혜련 작가와 조수원 감독의 두 번째 작품이다. 오는 1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이유비’‘피노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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