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꿈나무』힘차게 달려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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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대전=체전취재반】『힘차게! 정답게! 아름답게』
「중원(중원)의 도시」대전을 온통 어린 새싹들의 축제로 수놓을 제11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19일 상오 10시 반 대전공설운동장 메인 스타디움에서 성대한 개막식을 갖고 23일까지 5일 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88년 올림픽과 86년 아시안게임의 서울 유치 이후 첫 해를 맞아 개최되는 이번 소년소녀의 스포츠 대 잔치는 대구직할시와 인천직할시의 승격에 따라 사상 최대규모인 국내 13개 시·도 대표선수단 9천 41명(임원 2천 5백 12명·선수 6천 5백 29명)이 참가, 향토의 명예를 걸고 불꽃 튀는 접전을 벌이게 된다.
이번 소년체전은 특히 복싱·레슬링·역도(이상 남중부)등 3개 종목이 시범종목으로 채택됨으로써 중학부에선 24개 종목, 국교부에서는 육상·축구·농구·배구·탁구·핸드볼·배드민턴·체조·궁도 등 9개 종목에 걸쳐 경기를 펼친다.

<체전안내>
▲입장식=10시 반 (대전공설운동장) ▲육상=전 종목·12시(공설운) ▲배구=국민교부(2시·충남상체) 중학부(2시·대전실업대제) ▲핸드볼=전 종목·2시(충무체)

<소년체전취재반>
▲체육부=박군배 기자·전종구 기자 ▲사진부=장남원 기자·채흥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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