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직장 잘 옮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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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우리나라 근로자들은 자주 직장을 옮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생산성본부가 내놓은「한국기업의 인력운영에 관한 조사분석」에 따르면 우리나라 기업 종업원의 평균근속기간은 ▲3년 미만이 16% ▲3∼5년이 44%로 5년 미만이 전체의 5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10년 이상 장기근속자는 9.6%에 불과하다.
일본의 경우 10년 이상 장기근속자가 81.5%(78년)에 달하고 있는 데 비해 상당한 격차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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