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과도 어깨 겨룰만큼 효능 좋은 '잔대'란?…'잔대' 효능에 네티즌들 관심 'UP'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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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대란’ [사진 MBN 리얼다큐 캡처]

가장 오래 사는 것으로 알려진 ‘잔대’가 화제다.

잔대는 사삼, 딱주, 제니라고도 불리는 식물로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잔대는 우리나라 전국의 산과 들에서 작은 종모양의 보랏빛 꽃을 피우며 도라지처럼 희고 굵은 뿌리를 갖고 있다.

잔대는 가장 오래 사는 식물 중 하나로 꼽힌다. 잔대는 인삼, 현삼, 단삼, 고삼 등과 함께 5대 삼으로 불린다. 그만큼 몸에 좋은 ‘보약’이라는 의미다. 잔대를 먹을 때는 주로 뿌리를 먹는데 이는 인삼과 비슷한 효능을 갖고 있다고 알려져있다.

한방에서는 잔대를 거담, 진해, 건위, 강장제로 쓰는데 잔대는 특히 도라지와 같이 기관지염에 좋은 효과를 낸다. 잔대는 여성질환과 해독, 피부미용, 다이어트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잔대는 먹을 때는 껍질을 벗진 뿌리를 생채나 양념구이로 만들어 먹는다. 봄에 나오는 잔대의 어린 싹은 나물로 무치거나 볶아서 먹으면 담백한 맛을 낸다고 전해진다. 잔대 꽃잎을 말려 만드는 잔대꽃차는 해독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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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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