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네스 펠트로, 다니엘 헤니 제일모직 '빈폴' 광고모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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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할리우드 스타 귀네스 펠트로(左)와 TV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 출연해 인기를 끌고 있는 다니엘 헤니(右)가 함께 제일모직 캐주얼 브랜드 '빈폴'의 광고모델이 됐다.

제일모직은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1년여 준비해온 프리미엄 라인인 '컬렉션 라인' 출시에 맞춰 세계 빅모델 광고전략을 세우고 귀네스 펠트로를 접촉해왔다. 펠트로의 광고료는 국내 톱모델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계약서에 CF 촬영시 파파라치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이색적인 조항을 넣은 것이 눈길을 끈다.

다니엘 헤니는 펠트로의 오랜 팬이라며 그와의 촬영에 흥분하고 있다고 제일모직 측은 전했다.

광고는 다음 주 영국 런던에서 촬영돼 가을부터 국내 방송 전파를 탈 예정이다.

양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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