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타임 전기료 인하검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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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김부총리 밝혀
김준성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21일 구미에 있는 한국전자통신사에서 공단 입주업체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재 전력사정이 호전됨에 따라 기업의 에너지 비용을 줄이기위해 전력을 많이쓰는 시간대의 높은 전기요금(피크타임제)을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부총리는 관세환급문제를 포함한 수출입절차를 획기적으로 간소화하는 방안을 마련, 빠르면 6월안에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국산기계에 대한 엄격한 검사제도를 실시하여 그 성능을 높이며 중소기업들로부터 수출상품을 납품받는 대기업들이 환율이 오를 경우 환차이익을 독점하는 일이 없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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