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바르샤바 특파원|퓰리처상 외신부문 획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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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뉴욕12일AFP=본사특약】폴란드사태를 심층보도한 뉴욕타임즈지의 「존·단튼」바르샤바특파원이 외신보도부문 퓰리처상을 획득했다고 퓰리처상선정위원회가 12일 발표했다.
퓰리처상의 논설부문은 뉴욕타임즈의 「잭·로젠틀」에게 돌아갔으며 베스트셀러작가 「존·업 다이크」의 『토끼는 부자』가 소설부문에서 수상했다.
일반보도부문은 81년7월17일 발생한 미국 하이야트리전시호텔의 구름다리붕괴참사보도와 사고의 원인을 규명한 공로로 미국의 캔자스시티스타지와 캔자스시티 타임즈지가 차지했다.
퓰리처상은 올드 뉴욕월드지의 발행인이었던 고「조제프·퓰리처」가 설립한것으로 금년도에는 12개부문에 걸쳐 1천2백건의신청이 들어온것으로 알려졌다. 기타 수상자들은 다음과같다.
▲피처부문=「솔·피트」(AP·미연방수사국 이야기) ▲스포트뉴스사진=「에드워드·투크」(AP·「레이건」대통령피격현장) ▲공공봉사=디트로이트뉴스지 ▲지역보도=「폴·핸더슨」(시애틀타임즈지) ▲피처·사진=「존·화이트」(시카고선타임즈지) ▲작곡=「로저·세션즈=(오키스트러를 위한 협주곡) ▲논평=「아트·버컬드」 ▲비평=「마틴·번하이머」 ▲전기·자전=「월리엄·맥필리」 ▲드라머=「찰즈·풀러」 ▲역사=「밴·우드워드」 ▲시=「실비어·플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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