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소비자 과실에도 새것으로 교환해드립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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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는 소비자에게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세계 타이어 업계에서 최고의 매출신장률을 거두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넥센타이어가 국내외 소비자에게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4 소비자의 선택’ 타이어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넥센타이어는 2014년 미국 J.D파워 ‘출고형 타이어 소비자 조사’의 내마모 성능 평가와 구매 추천율에서 국내 제조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더불어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로 일컫는 독일의 IF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 일본의 G-MARK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수상해 타이어 제조사 중 세계 최초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넥센타이어는 고객의 안전까지 고려한 ‘명품보증제도’를 실시해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있다. 이는 겨울용 타이어 시즌을 맞아 소비자 과실로 인해 사용 불가한 상품에 대해 신품으로 교환해 주는 제도로써 올해 10월부터 시행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2000년 기업이미지 혁신을 위해 ‘우성타이어’에서 ‘넥센타이어’로 회사명을 변경해 세계 타이어 업계 최고 수준의 매출신장률을 거두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2000년 2064억원의 매출액이 2013년에는 1조7282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두었다. 2012년 7억 달러가 넘는 괄목할 만한 실적으로 지식경제부로부터 7억달러 수출 탑을 수상했다.

이에 여세를 몰아 넥센타이어는 미국·독일 ·중국법인을 포함해 세계 각국에 판매법인 및 지점을 설립하고 있다. 세계 최대 타이어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의 칭다오에 16만 평의 생산공장과 R&D 센터를 건립해 2008년 1월 가동에 들어갔다. 또한 상하이를 거점으로 베이징·광저우 등 중국 주요도시에 지점을 설립하는 등 중국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기에 2012년 3월부터 경남 창녕의 신공장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 오는 2018년 증설이 완료되면 총 1조5000억원이 투자된다. 창녕 공장은 최첨단 타이어생산 공정이 적용돼 에너지효율이 높은 친환경 타이어와 초고성능(UHP) 타이어 등 프리미엄 제품군이 집중적으로 생산될 계획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완성차 업체로부터의 신차용 타이어(OE) 수요가 급증했다.

정혜영 객원기자 aaafun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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