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22·부산4개 지구|재개발지정 해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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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정부와 민정당은 도시재개발지구로 지정되어 있는 서울의 22개지구 1백만평과 부산4개지구 6만6천평에 대해 재개발지정을 해제, 이들지역의 무허가건물에 대해 양성화 혜택을 주기로 했다.
민정당의 나석호정책위의장은 2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특정건축물정리에 관한 조치법시행령이 도시재개발지구내의 무허가건물을 양성화 대상에서 제외했으나 서울의 22개지구와 부산4개지구는 재개발지정자체를 해제해 양성화시키기로 했다고 밝히고, 건설부가 곧 해제지역을 공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개발지정이 해제되는 지역은 다음과같다. (단위는 평방m)
◇서울▲종로구루상동1번지일대 (3만4천) ▲삼청동산2의10 (2만3천) ▲송월동2 (6천8백) ▲용산구서빙고동24의39 (7천2백) ▲성동구사근동309 (2만)▲동대문구신설동92 (6천)▲도봉구미아동 860 (7천) ▲미아6지구791 (8만1천)▲상계동산80(1만)▲중계동188(1만4천)▲중계동3지구426(1만5천)▲은평구수색동150(11만7천)▲응암동397(12만5천)▲서대문구홍제동40(9만4천)▲동7지구(1만9천)▲북가좌동1백(1만9천)▲마포구상암동2의21(5만4천)▲강서구신월동169(8만2천)▲신정1지구31(8만3천)▲동2지구415(5만6천)▲영등포구당산1지구1(8천)▲동작구사당1지구산11 (4만5천)
◇부산▲범일동1지구 (4만) ▲좌천2동 (1만4천)▲신선1동 (2만3천) ▲동광동 (1만4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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