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인 설전 |「십단전」비전 2국…2집반 이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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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동경=신성순특파원】조치훈명인·본인방은 11일 산께이(산경)신문주최 제20기 십단전 5번승부 제2국에서 「오오다께」(대죽영웅)십단에게 2백29수만에 두집반을 이겨 1국의 패배를 실욕했다.
이날 상오9시부터 가나가와껜(신나천현) 유가와라(탕하원) 온천 석정호텔에서 조명인·본인방은 1패의 부담을 안고 백을 쥐고 「오오다께」십단과 불꽃튀는 열전을 벌인끝에 하오7시44분 귀중한 승리를 안은 것이다. 소비시간 6시간중 조명인·본인방이 1분을, 「오오다께」십단이 3시간22분을 각각 남겼다. 제3국은 25일 송천의 보장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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