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호대상자 생활지원금 신설|50만원한도로 융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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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원호처는 23일 원호대상자 (국가유공자)취업알선 제도를 지금까지의 명령취업에서 자력취업을 권장하는방향으로 개선, 각 기업이원하는 사람으로 적성에 맞는 취업이 되도록하고 원호대상자 생활안정 지원금제도를 신절, 질병과 자금을 필요로 하는 원호대강자에게 50만윈 한도안에서융자해 주는등 원호시혜택을확대해 나가기로했다.
윈호처는 이와함깨 거주자료미비등으로 포상과 헤택을 방지못한 독립유공자를 위해 독립유공자 포상심사제도를 대폭 완화, 오는 8월15일까지 심사를거쳐 독립유공자 5백명정돌를 추가 선정해 포상하기로 했다.
이는 원호처가이날 전두환 대통령에게 보고한 원호처업무계획보고에서 밝혀졌다.
이밖의 업무계획은 다음과 같다.
◇주택자금용자=올해안에무추택윌호대상자 2천60가구에 75억원을 지원, 주택을 마련해 주며 3천2백가구에 대해서는 농토구입등 자영사업자금 82억윈을지원키로했다.
◇보상금 급여=저소득자6천2백82가구에 현재 가구당 월2만4천원인 구호수당을 4만8천원으로 인상, 지급한다.
이밖에 생활보호수준 미달자 9백22가구에 가구당 월2만원을 추가 지급, 최저생계비 미달자를 해소할 방침이다.
◇직업보도=올해안에 8천명을 취업시키고 2천5백명에 대해서는 각종 직업기술교육을, 언문고졸업자·저학력자에겐 직업훈련을실시, 기능자격을 얻게해 자력으로 취업케한다.
◇전· 퇴역군인보흐=20년이상 장기복무하사관으로 생활이 어려운 사람에게 직장을 알선해주고 자녀는 고교까지 교육보호를 하는한편 무주택자는 주택 알선또는 융자지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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