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연필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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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국민학교의 경우 처음 입학한 어린이들에게는 많은 학용품이 필요하지 않다. 대개 한달 가까이는 학교시설이용이나 단체생활을 익히기 위한 오리엔테이션 기간.
따라서 한달 동안은 숫자나 이름쓰기등 간단한 것을 배우므로 크레파스나 종합장 정도를 준비한다. 크레파스는 국민학생에 맞는12색 정도면 4백∼5백 원, 많이 쓰이는 색연필도 같은 12색이 7백∼9백원정도이고 종합장은 30장 짜리(도화지)가 1백70∼2백 원 선이다.
노트는 국민학생용은 갱지 20장 짜리가 70원, 30장 짜리는 1백 원. 중·고생용 노트는 30장 짜리가 1백70원, 50장이면 2백50원.
연필은 낱개로 1자루에 60∼1백 원한다. 필통은 중·고생용이 5백∼7백 원, 국민학생용은 화려한 것도 많으나 간단한 자석식 필통이면 7백∼9백 원에 살 수 있다. 또 미술학습용으로 쓰이는 포스터컬러는 15cc 12색이 2천4백 원정도. 스케치북은 40장 짜리가 6백50원정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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