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기호에 맞는 올림픽 식품을 적극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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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88올림픽 대비해 농수산부는 우리 나라 고유 음식 맛을 살리면서 외국인의 기호에 맞는 올림픽 식품을 적극 개발해낼 방침이다.
농수산부가 마련한 올림픽 메뉴를 보면 ▲신제품 개발품목으로는 인삼·야채주스·보리청량음료 등 23개 ▲품질개선 품목으로는 햄버거·치즈·양송이 통조림 등 10개 ▲전통식품으로는 잣죽·도토리묵·수정과 등 22개 ▲기념선물용으로 인삼주·맛김·구절판 세트 등 8개로 모두 63개 품목이다.
농수산부는 일본의 경우도 식품가공산업의 본격화가 64년 동경올림픽이 계기가 되었다는 점을 감안해 국내가공산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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