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교향악단도 국내외서「오디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교향악단을 모토로 지난해 8월 국립극장에서 한국방송공사로 이관된 KBS교향악단이 오는 3월11∼13일에는 국내에서, 3월15∼20일에는 미국 등 해외에서 실시되는 오디션을 통해 실질적으로 재편성된다. 악장이하 준 단원까지 1백20석을 모두 공석 화한 후 전면적으로 실시된다.
실력 있는 외국인 단원의 확보를 위해 KBS교향악단 측은 유럽의 독일 쪽과 미국의 동부·서부지역 등에 직접 당사자를 파견하여 오디션을 실시할 것을 계획하고 있는데 수석 급을 주로 원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