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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위기능」싸고 한때논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조직강화 특위구성을 의결한 30일의 국민당 당무회의는 특위의 기능에 의정동우회소속의윈 영입문제를 포함시킬 것이냐의 여부로 한때 논란.
조일제 정책위의장이 특위의 기능을△조직정비△당세확장이라고 막연히 표현할 게 아니라△동우회 영입△미창당(14개)·사고당부(8개)정비등으로 구체화하자고 하자 이만섭부총재·이성수의윈등이 이에 가세.
그러나 이동진총무는 『영입문제는 고도의 정치공작적 문제이므로 특위의 기능과는 분리하는 것이 좋겠다』고 반대했고, 이종성전당대회의장·이성일대변인등도 『우선 특위를 발족시켜놓고 보자』고 주장.
이렇게되자 김종철총재는 조정책위의장·신철균사무총장·신광정위윈에게 특위기능을 재조정토록 일임하고 일단 특위구성안을 통과시켰는데 영입문제는 특위기능으로 못박지는 않되 특위를 당 중진들로 구성해 여러가지문제를 폭넓게 다룬다는데 사후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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