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조차 금지해도 함상여군 임신잦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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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미해군은 요즘 여군의 승선을 허용하고 있으나 군함 옐로스톤호(2만2천t)에서는 키스행위가 여전히 금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옐로스톤호의 여성승무원들중 약4분의1이 지난해 임신을 했었다고 함장 「존·캠벨」이 공개.
「캠벨」호장은 옐로스톤호에 승선한 남녀승무원간에 『관계발전』은충분히 예상할수 있는 것이며 자신은 정박시 승무원들의 데이트에 대해서는 전혀 개의치않는다면서도 승선중 사랑의 공개적표시금지등의규칙이 있음을 애써 강조.
지난 3월31일 현재 미해군에 근무하고있는 여성들의 수는 3만7천2백66명이며 옐로스톤호에는 장교4명을 포함, 1백명의 여군이 승선하고있다.【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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