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문화 동네] '21세기 입체적인 한국 춤 한판' 공연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4면

◆순헌무용단이 16~19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달오름 극장에서 ‘회화와 소리, 그리고 춤이 어우러지는 21세기 입체적인 한국 춤 한판’ 공연을 한다. ‘난의 그윽한 향기’ ‘달빛 안의 마음’ 등을 통해 전통 춤의 색다른 세계를 선보인다. 차수정 숙명여대 교수가 이끄는 순헌무용단은 2005년 창단돼 창작 춤을 발표해 왔다. 3만∼5만원.

◆불교 기초 교리를 영어로 배우는 ‘영어로 만나는 불교, 지금 그리고 여기’ 강좌가 22일부터 서울 남산강학원 베어하우스에서 열린다. 매주 수요일 2시간씩 총 8주 과정이다. 조계종 국제불교학교 교수를 지낸 존 보드리가 가르친다. 20만원. 010-9286-3399.

◆국제미술평론가협회(AICA) 학술대회와 총회가 16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과 라마다프라자 수원에서 열린다. ‘미궁에 빠진 미술비평’을 주제로 레브 마노비치를 비롯한 저명한 미디어 이론가들이 발제자로 나선다. 070-7533-5147.

◆소프라노 임선혜가 첫 독집 음반 ‘오르페우스’를 발매한다. 유럽의 오페라 무대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에서 애국가를 부르기도 했다. 이번 앨범은 세계적 음반사인 아르모니아 문디에서 한국 성악가 최초로 녹음했으며 오르페오 신화를 다룬 노래를 불렀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