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당 관계자 대거방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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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8일 국회내무위에서 구정공휴일 지정 건의안의 제안설명을한 김영관의윈(국민)은『오늘이 바로 일본이 대동아전쟁을 일으킨 날인데 이날 일제에 의해 폐지된 구정을 부활하자고 주장하니 감회가 새롭다』고 인사.
그러면서 김의원은『각당이 합의한 통금해제는 주부나 택시운전사등 일부가 반대하고 있지만 구정현실화는 국민 각 계층이 모두 지지하고 있으니 총화적 견지에서 밀어달라』고 부탁.
국민당은△각계저명인사의 제언△주요국가의 공휴일 실태△민정·민한·국민당의 구정지지 정견등을 수록한 28페이지(타이프용지)짜리 자료집을 별도로 배포했는데 이춘기(국정자문위원)·함병춘(연세대교수)·선우휘(언론인)·윤정희(배우)·정비석·이병주(소설가)·)· 이재준(대림산업회장)·김장환(목사)·이은복(생산성본부이사장)씨등 각계인사 28명의 찬성의견을 게재.
이날 내무위회의장에는 이 문제에 선수를 친 국민당소속의원 10여명과 중앙당간부들이 대거 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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