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서 "서태지 이은성 부부 임신은 다 내 공"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사진 KBS2 ‘해피투게더 시즌3’방송 캡처]

서태지(42)는 9일 방송된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아내 이은성(26)과의 러브스토리와 딸 '삑뽁이' 에 대한 얘기 등 다양한 수다로 '예능감'을 보였다. 이때 서태지의 절친으로 김종서가 깜짝 출연해 서태지의 딸 ‘삑뽁이’의 ‘탄생 비화’를 털어놓았다.

김종서는 서태지와 관련된 질문에 “입 조심해야 한다. 보호를 해야 한다”고 경계했다. 그러나 MC 유재석은 “스키장 사진도 SNS로 본인이 올리신 거 아니냐”고 했다.

이어 “서태지와 이은성이 아기를 기다렸고 아기에 대해 굉장히 과학적으로 접근하더라. 병원에 가서 체크도 받고 굉장히 공을 들였지만 잘 안 됐다”고 말했다. 또 “그러던 중 함께 스키장을 갔는데 그때 임신이 됐다. 날짜를 보니 그때다”며 “당시 이은성이 ‘이번 달은 쉬자’며 맥주도 한 잔 했다”고 살짝 귀뜸했다. 이어 “이러고 보니 (서태지와 이은성의 임신이) 내 공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듣고 있던 서태지는 김종서의 말이 “사실”이라고 확인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태지는 딸 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 서태지·이은성 부부의 딸은 또렷한 눈망울을 자랑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놀라움을 자아냈다.

온라인 중앙일보
‘서태지’‘이은성’‘김종서’[사진 KBS2 ‘해피투게더 시즌3’방송 캡처]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