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백봉사상』수상자 36명 결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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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중앙일보·내무부가 마련한 「청백봉사상」 제5회수상자 36명에 대한 시상식이 28일상오10시 서울세종문화회관소강당에서 베풀어졌다.<관련기사·수상자·심사위원명단 6면>
시상식에는 서정화내무부장관·이종기중앙일보사장·수상자·가족·역대수상자·공무원 4백50명이 참석, 숨은 일꾼들을 격려했다.
수상자들은 전국에서 추천된 66명의 후보자 가운데 중앙일보와 내무부가 15일간의 현지조사와 심사 끝에선 정했다.
특히 올해 본삼 수상자들 중 주사보이하 4명은 개정된 지방공무윈법에 따라 1계급 특진된다.
이종기사장은 수장자들에게 상패와 상금(본상50만원·장려상20만원)는 기념품을 수여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서정화내무부장관은 치사를 통해『수상자들의 청렴을 바탕으로 공직이 숭상되고 지역이 발전되며 새역사가 창조된다』고 강조하고 『19만 전내무공무원은 나라안팎의 어려움을 감안, 새로운 공직자상 정립에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수상자들은 이날하오 부인과 함께 관광버스편으로 2박3일간 경주·울산등지의 산업시찰에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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