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강도 대비 윤송시간 바꿔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현금 수송경비를 맡았던「아모드·익스프레스·인코퍼레이트」사(AEI)는 뉴욕맨해턴의 웨스트 스트리트275번지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사건이후 AEI사의「겔리헌」씨는 일체 『느·코멘트』로 일관하고 있으며, 문의에도 답변하지 않고 있다. 현금수송 과정에 대해서도 『비밀』 이라며 밝히지 않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현금수송차를 터는 무장강도사건이 빈번하여 AEI사는 맨해턴시내와 케네디공항간의 수송시간을 비밀로 하여 수시로 바꾸고 있다는 것.
이번 2백만달러는 4명의 호송원에의해 새벽1시30분 공항에 도착하여 지정 파킹장에서 25분간 정차한뒤 1시55분에 최기장에게 인계됐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