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단신|내한공연앞서 디스크콘서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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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미국에서 호주사운드의 선풍을 일으키고있는 「리틀·리버·밴드」가 내한공연을 며칠앞두고 디스크콘서트를 갖겠다고 의견을 피력해와 가요계에 화제.
「리틀·리버·밴드」는 지난주초 자신들의 라이선스계약사인 오아시스로비디오 테이프와 히트한 14곡을 선정해 보내온것.
오아시스는 오는 28, 29일 양일간(하오7시) 운현극장(비원앞)에서 레코드콘서트를 갖기로했다.
사실 「리를·리버·밴드」는 우리나라 가요계에서서도 인기상승 무드를 타고 있는 로큰롤풍의 6인조 사운드 그룹이다. 천재적인 보컬리스트 「글렌·쇼록」, 리드기타 「스티브· 하우스든」, 리듬기타에 「그레이엄·고블」과 「베브·비틀즈」, 베이스기타에 「웨인·넬슨」, 드림에 「데릭·펠리시」등 6명이 뿜어내는 감미로운 멜로디는 현재 세계 도처의 팝송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이러한 「리틀·리버·밴드」가 오는 12월 2, 3일 양일간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중앙일보·한국방송공사 공동주최로 내한 공연을 갖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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