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불구처녀의 역경 극복과정 담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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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KBS 제2TV 『명작초대석』(3일 밤10시10분) = 「내사랑 영원히」. 어릴때부터 불구
가된 소녀가 온갖 역경을 이겨내고 성공하기까지의 과정과 첫사랑의 환희등이 감명깊게 그려진 작품. 미국 TV방영때 23.3%의 시청률을 올리기도 했다. 원제 The Affair. 「코트니·패터슨」은 두 다리를 못쓰는 32세의 노처녀로 어느날 30대의 변호사 「마커스」와 만나 가까워진다.
그러나 「마커스」가 「코트니」에게 여러 사람들과 어울려 주길 바랄수록 불구의 몸을 드러내기 싫은 본능으로 두 사람 사이엔 틈이 생기게된다. 주연 「내탤리·우드」「로버트·와그너」, 감독 「길버트·게이츠」. 74년 스펠링골드버그 프러덕션사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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