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노벨물리·화학상 발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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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스특홀름UPI=순】미하버드대학의「니콜라스·볼룸버겐」교수(61)와 스탠퍼드대학의 「아더·숄로」교수(60) 등2명의 미국인과 스웨덴인인 읍살라대학의「카이·시그반」교수 (63)등 3명이 81년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관계기사3면>
3명의 공동수상자들중「시그반」교수가 총상금 18만달러의 절반을,「블룸버겐」·「숄로」교수가 나머지 절반을 받게됐다고 스웨덴왕립과학원이 밝혔다.
이들3명의 수상이유는「블룸버겐」및「숄로」교수가 레이저 분광학발전에,「시그반」교수는 고해상전자분광학발전에 기여한 공로 때문이다.
【스톡홀름AP=순】금년도 노벨화학상은 미국 코널대학의「톨드·호프먼」교수(44)와 일본 교오또(경부)대학의「후꾸이·겐이찌」(갈정겸일)교수(63)가 공동수상자로 결정됐다.
이들 2명의 학자들은 화학과정에 관한 이론을 독자적으로 개발한 공로로 노벨상을 받게되었으며 상금18만달러는 2인에게 균등하게 분배된다.
「호프먼」교수는 37년 폴란드에서 출생, 49년 미국으로 이민한후 미국적을 취득했으며 74년이후 코널대학의 교수로 재직해왔다.
「후꾸이」교수는 51년 교오또대학에서 이학박사학위를 취득한이래 줄곧 이대학에서 물리화학을 가르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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